미스쓰리랑 13회
오빠의 전성시대
7월 25일 목요일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그때 그 시절의 오빠들인 오빠전성시대 특집으로 천재 프로듀서인 김현철, 1세대 멀티테이너 이현우, 원조 터프가이김정민이 출격했습니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를 평정하고 드라마 뮤지컬 라디오 DJ까지 만능엔터테이너인 이현우는 알고보니 진욱의 생명의 은인이었다고 했습니다. 이현우와 첫만남을 기억하는 진욱은 그날을 잊을 수 없다며 자신을 살려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가요계의 미다스 손인 천재 프로듀서 김현철은 미스트롯3의 진 정서주에게 러브콜을 보낸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김현철은 이소라, 인순이, 최백호, 장혜진 등의 유명 가수들의 음반을 제작해온 김현철은 음색 여왕 정서주의 매력을 한눈에 알아보았습니다. 김현철은 정서주에게 트로트지만 트로트답지 않은 음색을 연출해보고 싶다며 정서주와 협업을 예고했습니다.
록발라드의 황제 원조 터프가이 김정민은 한여름에도 가죽재킷을 입고 나왔습니다. 여전한 폼생폼사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다 입는다며 땀도 안난다고 패션 철학을 펼쳤습니다. 뼛속부터 록발라드의 피가 흐르는 김정민이 선보이는 트로트 무대도 있었습니다.
미스쓰리랑의 TOP7멤버들과 김현철, 이현우, 김정민은 왁스 원곡의 '오빠'를 부르며 콜라보 무대를 펼치며 그때 그시절 감성을 제대로 소환해냈습니다. 미스쓰리랑의 김소연은 김현철 원곡의 왜 그래를 청량한 음색으로 부르며 원곡자의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나영은 '슬픈 언약식'을 준비하자 붐이 김정민에게 노래를 잘하면 나영이 어디서든 불러도 되냐고 했더니 30년간 버텨온 노래 하나라며 이것만은 제발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나영은 슬픈 언약식을 부르며 김정민의 커닝 퍼포먼스를 재현에 모두를 웃게 했습니다.
미스쓰리랑 12회의 시청률은 4.3%를 기록했습니다.
미스쓰리랑의 방송시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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