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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전

가수 배호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본명, 히트곡

by 랜디사전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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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호

나이, 학력, 고향, 명곡 노래

 


 

가수 배호는 중화민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1942년에 장남으로 태어나 서울 성북구에서 1971년에 사망했습니다. 배호의 본명은 배만금, 배신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호의 아버지 배국민은 광복군 제 3지대 중사인 독립운동가입니다. 독립운동을 위해 산둥성에 이주했었다가 배호가 3살일 때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배호는 창신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부산 삼성중학교를 중퇴한 뒤 서울 삼촌 김광빈의 집으로 상경했습니다. 삼촌 김광빈은 '배호'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배호는 외삼촌 김광빈과 김광수의 악단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하고 12인조 밴드 '배호와 그 악단'을 결성했습니다. 음악활동으로 별 이름을 날리지 못하다가 1967년 배상태 자곡의 '돌아가는 삼각지'가 히트하고,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가 울어' 등을 히트시켰습니다. 

 

 

배호는 지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바쁘게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이 약해져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배호의 묘는 경기도 양주시 신세계 공원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 

 

배호는 대구 공연에서 만난 팬 옥이라는 여성과 약혼을 했지만, 죽기 전에 손목시계와 반지를 주며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생전에는 가수 하춘화를 매우 아꼈다고 합니다. 배호가 사망했을 당시에 소복을 입은 젊은 여성들이 운구 행렬에 줄지어 서있었다고 합니다. 

 

 

삼각지역 근처에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비가 설치되어있다고 합니다. 경주에는 '마지막 잎새', 강릉시에는 '파도', 인천항에는 '비내리는 인천항 부두' 노래비가 있습니다. 

 

 

배호 히트곡 목록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낀 장충단공원,

파도, 당신, 마지막잎새, 영시의 이별,

비내리는 명동거리, 안녕, 꿈꾸는 백마강,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두메산골, 울고싶어, 막차로 떠난 여인,

비내리는 경부선, 비내리는 인천항부두,

만나면 괴로워, 검은 나비

 

등... 

 

 

누가 울어 가사

 

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 사랑은

기억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배호 히트곡 모음 듣기

 

https://youtu.be/6SCHzk_Ws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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