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

김수희

나이, 고향, 결혼,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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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희는 김해 김씨이며 본명은 김희수 입니다. 1953년 4월 26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슬하에는 아들 김재훈과 딸 이순정(본명 이선민)가 있습니다. 부산동신국민학교를 나왔습니다. 중학교 때 서울로 이사오고, 숙명여자중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숙명여자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970년 미 8군부대에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2년 뒤에는 작사가와 작곡가로 데뷔했습니다. 미 8군 블랙캣츠의 멤버로 활동하며 김훈 '나를 두고 아리랑' 등을 작곡했습니다. '너무 합니다'와 '멍에'라는 곡을 히트 시켰습니다. 

 

 

'멍에'라는 곡이 나올 때 매니저가 미혼이라고 속이고 나갈 것을 권유했으나 생방송 무대에 딸을 데리고 나가서 결혼했음을 밝혔습니다. 

 

 

1983년 10월 대마초 파동사건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고 방송국에서 제명처분을 당했으나 20일 만에 무죄로 판명되면서 다시 가수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남행열차'를 히트시키며 다시금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남편과는 이혼했고, 지방 방송사의 PD와 다시 만나 재혼했습니다. 딸 이순정은 1980년 12월 24일 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9년 써니라는 예명으로 '데미지'라는 곡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이후에는 '이지후'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가 이순정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딸 이순정은 21살에 결혼해 아들 셋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