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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 사건, 위치, 꼬꼬무, 새벽 2시의 라이터, 사라진 소녀들

by 랜디사전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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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사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경기여자기술학원이란?

 

경기여자술학원 화재사건은 윤락녀, 가출소녀, 고아 등을 수용하는 시설로 이.미용, 한복, 양재, 자수, 요리 등의 직업 훈련을 시켜 사회활동을 도와주는 시설이었습니다. 

 

 

경기여자기술학원의 역사 

 

경기여자기술학원은 원래 1962년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상봉리 (현재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있었으며, 경기도청이 인수하면서 도립이 되어 1969년 '경기여자기술학원'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1983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자선사업재단에서 위탁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경기여자기술학원 위치 

 

경기여자기술학원의 위치는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마북리 431-17번지였으며, 현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431입니다.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사건의 전말 

 

경기여자기술학원 측에서는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 원생들에게 구타나 욕설을 하거나 편지를 검열은 물론이고, 기숙사 문과 창문에 쇠사슬과 쇠창살을 설치하여 비인간적인 대우를 했습니다. 또한 탈출하지 못하도록 학교 외부에는 청원경찰과 경비견을 배치했습니다. 

 

 

강압적인 경기여자기술학원의 태도로 불만을 품고 있던 원생 2명이 1994년 1월에 방화를 하고 도망을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에게 잡혀 구속을 당했고 1995년 다시 방화가 시도 됩니다. 

 

 

화재가 일어난 날짜는 1995년 8월 21일 새벽 2시 6분, 사감을 인질로 잡은 원생들은 탈주하려고 방화를 저질렀지만 8개 방에 한번에 불이 붙었습니다. 

 

 

학원에서는 화재경보기를 시끄럽다며 꺼둔 상태였고 소화기 속의 소화액은 굳은 상태였습니다. 쇠창살로 기숙사를 잠근 상태라 탈출할 수도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화재로 인해 37명의 학원생들이 화재 연기로 질식해 사망했고, 1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경기여자기술학교는 무기한 폐쇄되었다가 1997년부터 경기광역새일센터가 들어섰습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꼬꼬무'에서는 '새벽 2시의 라이터-사라진 소녀들'로 방송하였습니다.

 

1995년 8월 21일 발생한 경기여자기술학원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의 생존자와 유가족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제보할 곳은 02-2113-3858, 메일은 ggoggomoo04@naver.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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