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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전

가수 현미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학력, 근황

by 랜디사전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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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현미

나이, 학력, 고향, 본명, 남편, 아들 고니

 


가수 현미는 1938년 1월 28일생이며, 2023년 4월 4일 별세했습니다.

고향은 평안남도 강동군 고천면 맥전리입니다.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서 두 여동생을 친척집에 맡기고 부모님과 6남매가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현미는 노사봉, 노사연, 한상진의 이모입니다. 또, 가수 원준희는 현미의 둘째 며느리입니다.
 
현미의 혈액형은 O형입니다. 
 
현미의 학력은 덕성여자대학교 가정학과 명예학사입니다. 
 
 

 
현미는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 무대에서 칼춤 무용수였습니다. 방송을 펑크낸 여가수 대신에 무대에 올랐고 그 후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현미는 그룹 현시스터즈로 활동하면서 작곡가 이봉조에게 눈에 띄게 됩니다. 
 
작곡가 이봉조가 현미에게 '아 목동아' 라는 번안곡을 만들어 주며 정식 데뷔곡을 받게 됩니다. 현미의 성량이 커서 다른 가수들과 달리 몇 걸음 떨어져서 곡을 녹음했다고 합니다. 
 
1962년 이봉조와 함께 작업한 미국 가수 냇 킹 콜의 곡에 현미가 작사한 가사를 붙인 '밤안개'라는 곡을 발표했고 히트하게 되었습니다. 또 '당신의 행복을 빌겠어요', 길옥윤 작곡가의 '내 사랑아'가 수록되어있습니다. 
 

 
현미의 본명은 김명선입니다. 현미가 데뷔할 때는 '현미'라고 부르는 쌀이 없었는데, 데뷔 이후에 현미라는 쌀이 나와서 웃겼다고 합니다. 

현미는 신성일 엄앵란의 영화 '떠날 때는 말 없이'의 주제곡을 불렀고, 몽땅 내 사랑, 두사람, 애인, 무작정 좋았어요, 보고 싶은 얼굴 등의 노래를 연달아 히트시켰습니다. 
 

 
현미는 21살에 26살이었던 이봉조와 결혼했는데, 둘째를 임신했을 당시 20년 후에 딸을 둔 이봉조의 부인이 갑자기 나타났다고 합니다. 원래 부인은 이봉조보다 5살 연상이었던 31살이었습니다. 현미는 아이를 자신이 키우겠으니 남편에게 돌아가라고 했지만 남편 이봉조가 술을 먹고 행패를 부려 현미는 도망쳐 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봉조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시누이가 찾아와서 이봉조의 건강상태가 심각하니 찾아와달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이봉조의 상태는 심각했다고 합니다. 본처와 재결합도 하지 않고 틀니를 끼고 색소폰을 부는 모습에 오열했다고 합니다. 현미와 재결합을 하려고 했지만 지결합 직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미는 정이 많아 후배들한테 따뜻한 선배이고 귀를 잘 기울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심성을 이용해 주변 지인을 도와주다가 금전적으로 피해를 당한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현미의 첫째 아들은 1962년생 가수 고니로 2008년 싱글 앨범 첫사랑으로 데뷔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둘째 아들 이영준은 배우겸 가수인 원준희와 결혼했습니다.
 

 
현미는 1970년생 가수 연정을 수양딸로 삼고 있습니다. 
 


현미는 방송에서 12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8년간 연애했으며 데이트도 함께하고 밥도 같이 먹는 사이라고 합니다. 
 
현미 밤안개 가사, 듣기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
님 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매는 마음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그 옛님을 찾아주려나 가로등이여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나는 간다
 
https://youtu.be/HPauccUJ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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