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추자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근황
가수 김추자는 1951년 1월 2일생이고 고향은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출신입니다. 아버지 김창홍과 어머니 박어진의 5자매의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김추자의 학력은 춘천여중, 춘천여고,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판소리에 재능이 있었으며 춘천 향토제에서 창 '수심가'를 불러 3위에 입상했었습니다.
김추자는 대학교에 입학하고 신중현의 눈에 띄어서 1969년에 '늦기 전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이어서 '님은 먼 곳에', '거짓말이야' 등을 잇달아 히트시켰습니다.
당시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김추자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김추자는 1971년 구혼을 거절했던 매니저 소윤석이 휘두른 소주병에 얼굴을 베여서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고려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고 4일 뒤 얼굴에 붕대를 감은 상태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추자는 1971년 간첩설이 있었는데 '거짓말이야'로 활동하던 당시 노래와 손짓이 북한과의 교신을 하고 있다며 중앙정보부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훗날에 김추자가 밝히길 박정희 전대통령의 초대를 거절해서 이런 일을 겪었다고 했습니다.
김추자는 1981년 남편 박경수와 결혼해 딸 박혜원을 낳았습니다. 결혼과 함께 가요계를 떠나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기로 했고 고향인 춘천 근처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김추자는 가요계를 떠난 후로도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도 하며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추자의 히트곡
늦기 전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님은 먼 곳에, 봄비, 꽃잎, 거짓말이야, 그럴 수가 있나요, 왜 아니 올까?, 무인도 등
김추자 님은 먼곳에 가사 듣기
작사 유호/작곡 신중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가 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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