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대구 달서구 수상한 분식집 맛나분식(단비분식) 정체는?

궁금한 이야기 Y 수상한 분식집

맛나분식(단비분식)의 정체

단비피자 63000원, 순대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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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 Y 638화 2023년 5월 26일 방송분에는 하루 15분만 영업하는 수상한 분식집이 나왔습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맛나분식(가칭, 실제이름 단비분식, 단비피자)이라는 곳이 있는데 피자 한판에 4만 5천원, 순대는 18500원, 고구마피자는 6만 3천원이라는 가격에 있었는데 터무니 없는 가격에 이슈가 되었습니다. 네이버와 배달앱에서 보이는 두 가게의 이름이 같은데다가 가게 간판 사진이 포토샵으로 되어있는 점이 수상하게 여겨졌습니다. 

 

 

영화 극한직업처럼 수상한 장소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배민 가게 정보에는 주문 흔적과 후기도 있습니다. 

 

 

가게 영업시간은 단 15분이며 5분전에 라스트오더를 받는 점도 특이했습니다. 

 

 

 

실제로 궁금한이야기와이 제작진들이 대구에 있는 분식집에 방문했습니다. 

 

 

분식집에 가서 직접 메뉴를 주문시켜봤지만 주문이 취소 되었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최근에는 이 분식집에 경찰이 찾아왔었다고 했습니다. 가게는 송사장(가명) 이라는 사람과 1년 전에 계약되었지만 집기가 들어오는 일 없이 계속 텅 비어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송사장은 궁금한이야기 와이 제작진과 연락이 닿았을 때는 병원에 입원해있다고 하면서 장사를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일부러 주문하지 말라고 가격을 그렇게 해놓았다고 합니다. 주문 수가 없으면 배달 앱에서 퇴출을 시키기 때문에 자신이 주문했다고 밝혔는데 배달 앱 측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했습니다. 

 

 

 

제작진이 알아본 결과 송사장이라는 사람은 단말기 업체의 대표라는 걸 밝혀냈습니다. 취재진은 직접 회사에 찾아가서 송사장을 만나러 갔지만 2주간 출근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갑자기 송사장 측에서 먼저 제작진에게 연락을 해왔습니다. 거짓말을 했던 이유는 자꾸 만나러 온다고 해서였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회사에서 만든 기계를 테스트 삼아서 만드는데 할 수 없이 가게를 하나 만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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