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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

나이, 학력, 고향,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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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는 1941년 10월 25일생이며 고향은 서울시 중구 회현동 출신입니다. 아버지 김용택과 어머니 윤원중 슬하에 3녀중 막내딸이며, 남동생이 한 명 있었는데 요절하고 말았습니다. 김혜자의 집안은 명성이 높은 집안으로 아버지 김용택은 미군정시절 재무부장과 제3대 사회부차관을 역임했습니다.

 

김혜자의 혈액형은 A형입니다.

 

김혜자의 학력은 경기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학 중퇴입니다.

 

 

김혜자는 이화여대에 재학중이던 1961년 KBS 1기 탤런트가 되어 연수 작품을 찍었으나 스스로 연기에 실망해 배우를 그만두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부로 살다가 다시 배우의 꿈을 꾸게 되면서 3년간 연극무대에 섰습니다.

 

1969년 MBC가 개국하면서 스카웃되었고, MBC 드라마인 개구리남편, 강변살자, 갈대, 여고동창생, 행복을 팝니다 등에 출연했습니다. 1980년부터 2002년까지 22년간 방영된 전원일기에 출연했습니다.

 

 

김혜자는 11살 차이의 남편 임종찬과 196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임현식과 딸 임고은을 낳았습니다. 남편 임종찬은 췌장에 문제가 생겨 1998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편은 사망하기 전 한자를 못쓰는 김혜자가 걱정되어 한문으로 쓴 경조사 봉투를 잔뜩 써두었다고 합니다.

 

 

김혜자는 CJ 제일제당의 다시다 광고에서 '그래 이맛이야'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김혜자는 GS25에서 나온 '김혜자 도시락'으로 다시 한 번 대박을 쳤습니다. 부실하고 비싸다는 편의점 도시락의 이미지를 단번에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은혜롭고 자비롭다는 뜻으로 '혜자롭다'라는 말을 만들어 쓰기도 했습니다. 김혜자 도시락은 2023년에 6년만에 재출시 되었습니다.

 

 

김혜자는 드라마에 고정되어있던 한국형 엄마 이미지에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영화 만추로 마닐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드라마 모래성으로 MBC 연기대상을 받았습니다. 

 

'사랑이 뭐길래', '엄마의 바다', '인간의 땅', '장미와 콩나물', '궁', '엄마가 뿔났다' 등에 출연했습니다. 

 

 

김혜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 출연해 파격적인 역할로 열연하며 세계 영화제에서 11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김혜자는 배우 김수미와 절친한 사이로 김수미가 어려울 때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김혜자는 해외 긴급구호 봉사활동을 다니는 연예인의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 쉬는 날에도 쌀 가마니를 이고 고아원에 기부를 하러 다니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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