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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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수미는 1949년 9월 3일 전북 군산시 신흥동 출신입니다. 김수미의 본명은 김영옥입니다. 동명이인인 배우 김영옥과 띠동갑 차이인데 이름이 겹쳐 예명을 바꾼것이라고 합니다. 

 

김수미는 지게꾼이었던 아버지와 주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1남 1녀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아버지께서 똑똑하니까 서울가서 공부하고 큰 사람이 되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때 이태원 해방촌에 방 하나를 얻고 작가룰 꿈꿨다고 합니다. 

 

김수미의 학력은 군산국민학교, 숭의여자중학교, 숭의여자고등학교,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학사, 고려대학교 미디어 대학원 석사수료 입니다. 

 

 

김수미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께서 봄과 가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김수미는 서강대학교 국문학과에 합격하고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1년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문학을 하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드라마를 찍기 전에 콜라 광고를 찍고 전셋집을 얻을 돈을 바로 받게 되어 이걸 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에 대학은 포기했었다고 합니다. 

 

1971년 MBC 제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서구적인 외모로 나탈리 우드 닮은 꼴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수미는 1980년부터 2022년간 방영된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할을 21년동안 맡았습니다. 일용엄니를 처음 맡기 시작했을 때의 나이가 29세였고 아들이었던 일용이 박은수보다 어린 나이였습니다. 

 

 

김수미는 전원일기 출연통보를 받고 박은수와 부부로 나올줄 알았으나 대기실에서 알고보니 박은수의 엄마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김수미는 일용엄니 역할을 하기 싫어서 3개월동안 제주도로 도망가고, 삭발까지 했으나 김혜자가 다른 출연자들의 밥줄까지 끊지 말라는 말에 정신이 들어 다시 돌아갔다고 합니다. 

 

 

 

김수미는 과거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김수미가 부모가 없고, 연예인이 직업이고, 대학을 안나왔다며 결혼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김수미는 '대학은 다시가면 되는거고, 연예인은 그만두면 되겠지만 부모님은 내 의지가 아닌데 너무하다'며 그 길로 결혼이 파토나고 한참 뒤에 한 남자를 만났는데, 시어머니 되실 분이었던 김옥환이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고생이 많았겠다'고 하고 시어머니의 인품에 반해 결혼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수미의 시어머니가 1998년 김수미가 출연하는 연극 포스터를 붙이는 와중에 급발진 사고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나 김수미는 충격을 받고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2006년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에 출연하면서 '젠틀맨'이라는 곡을 불렀는데 김수미가 어린 시절 아저씨들이 불렀던 노래를 불렀는데 계속해서 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김수미는 남편 1947년생 정창규와 슬하에 딸 정주리와 아들 정명호가 있습니다. 아들 정명호는 김수미가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나팔꽃 F&B의 대표입니다. 아들 정창규는 2019년 11월 19일에 배우 서효림과 결혼했습니다. 

아들 정창규가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무혐의로 판정이 났지만 며느리 마음이 상할까봐 김수미는 며느리 앞으로 집을 증여해줬다고 합니다. 

김수미는 요리를 잘하는데 1982년에 '오늘의 요리'를 진행하고 2018년에는 '수미네 반찬'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김수미는 간장게장사업으로 유명한데, 초상권만 빌려주고 식품 제조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가 부실제품이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이 강한 비난을 받고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다시 간장게장 모델을 맡았는데 해외로 주로 수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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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나팔꽃 F&B

 

https://nap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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