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35회 손담비 한강 유람선 장광 아들 장영 수산시장 아르바이트

아빠하고 나하고 35회

손담비 모녀 한강 유람선

장광 아들 장영 수산물시장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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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수요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장광 아들 장영의 일일 아르바이트 일터에 첫 방문한 장광부부와 손담비 모녀의 서울 한강에서의 첫 추억쌓기 이야기 입니다. 손담비는 40년 만에 엄마와 추억 한풀이에 나섰습니다. 지난 화에 등장한 손담비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불화와 엄한 가정환경으로 추억이 없었으며 오랜 기간 동안 비혼주의자로 결혼에 대해 회의적이었다고 합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서 스무살부터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 했던 가슴 아픈 가정사도 공개했습니다. 손담비는 한강공원 놀이터에서 다정한 부녀를 보며 아빠 엄마가 한번도 그네를 밀어주거나 시소를 같이 타본적이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갈매기 떼였습니다. 갈매기 무리들의 무차별한 습격으로 추억 쌓기의 로망은 와장창 깨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손담비는 엄마에게서 그동안 알지 못한 아빠의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손담비의 아빠는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었는데 스무살 부터 연습생이 되어 집을 떠났던 손담비는 아빠가 투병생활을 시작하자 아예 대화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빠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는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연기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여려운 무명배우인 장영은 배우라는 꿈을 지키기 위해서 수산시장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묵직한 활어를 차에 싣기도 하고 130평이 되는 수산시장의 하수구 청소를 하며 고된 작업이 이어집니다. 한편 아들 장영의 일터를 처음 방문한 아버지 장영과 어머니 전성애는 고생하는 아들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34회의 시청률은 3.1%를 기록했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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